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 중인 스즈키 이치로(37, 외야수)가 메이저리그 사상 첫 10년 연속 200안타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치로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를 때려 시즌 통산 200안타를 달성했다.

지난해 윌리 킬러(1894~1901년)의 8년 연속 200안타 기록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이치로는 피트 로즈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두 번째 10차례 200안타를 넘긴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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