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자', 9일만에 100만 돌파...개봉작 중 최단 기록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9.24 14: 30

추석 극장가 최고의 흥행을 달리고 있는 ‘무적자’가 개봉 9일만인 24일(오늘)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시작으로 연휴 기간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추석 극장가 최강자로서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하게 되었다.
지난 16일 개봉한 ‘무적자’가 개봉 9일만인 오늘(24일)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다. 23일까지 누적관객 935,444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고 있는 ‘무적자’는 연휴 기간 중 하루 15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바, 오늘 중으로 무난히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 중 최단기간 내 100만 명 돌파의 기록이며 또한 최다 관객 동원의 기록이다.
‘무적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줄곧 1위를 유지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랑프리’‘시라노; 연애조작단’‘퀴즈왕’ 등의 신작 한국영화들과 외화 화제작은 물론 지난 주 개봉한 영화들까지 가세해 경합을 벌인 가운데 단연 최고의 흥행을 이루어냈다. 또한 개봉 후 상영영화 중 검색순위 1위를 유지하며 관심을 증명하고, 관객들의 만족도까지 높아 이번 주말까지 흥행세를 몰아갈 전망이다.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은 ‘무적자’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춘 감동 액션 블록버스터로서의 장점을 유감 없이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10대와 20대 세대에게는 최고 스타배우들의 열연과 비주얼적인 면모가, 3040 세대에게는 아련한 추억과 향수는 물론 드라마가 묻어나는 액션 등이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5060 등 중장년층 관객들에게도 한국적인 정서에 맞춰 새롭게 탄생한 이야기가 공감을 얻고 있는 것. 특히 형제들의 가슴 절절한 사연을 통해 영화가 관통하고 있는 형제애와 가족애라는 감성이 진한 감동을 전하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
실제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형제들의 이야기에 보는 내내 눈물을 펑펑 흘렸다”, “나도 형제가 있었으면 좋겠다”, “네 남자들 정말 멋있다”, “가족들이 함께 보면서 공감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남자들의 의리도 형제들의 사랑도 무한 감동이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최고의 화제 속에 절찬 상영 중인 ‘무적자’는 엇갈린 형제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를 담아낸 감동 액션 블록버스터. ‘파이란’‘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송해성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빚어낸 풍부한 드라마와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의 강렬한 연기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감독과 출연진들은 개봉 주 서울과 부산, 대구 지역 무대인사에 이어 개봉 2주차 주말 동안 서울과 경기 지역 무대인사를 전격 결정하고 관객들과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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