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쪽같이 예뻐지는 ‘퀵볼륨리프팅’, 이유있는 인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9.24 15: 15

최근 빠른 수술시간과 부기를 최소화하여 회복시간이 짧고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는 ‘퀵성형’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젊어보이고 싶고, 어려보이고 싶은 동안성형 열풍이 거세다. 동안얼굴의 최대의 적인 깊은주름과 잔주름을 없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기 위한 리프팅 수술은 동안성형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추석연휴 동안 젊어 보이고 싶기 위해 주름과 처진 턱살 등 그동안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에 관심가져왔던 사람들의 성형외과 상담이 늘고 있다. 반면 일반적인 성형 보다는 적은 비용과 가격으로 감쪽같이 짧은 시간에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쁘띠성형, 퀵성형, 퀵볼륨리프팅 등에 대한 관심이 전문병원 상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쁘띠성형은 비용이나 가격에 비해 그 효과가 성형수술을 직접 한 것 같은 효과를 주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여름휴가 동안 성형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여름휴가를 즐기는 것으로 선택했던 사람들에게 추석연휴는 잘하는 곳을 찾아 감쪽같이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취업과 승진 시즌인 가을을 앞두고 취업준비생들과 직장인들도 성형수술과 관련된 상담문의가 많다. 
동안 성형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간편하게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수술 후 실밥을 제거할 필요가 없는 매몰법 쌍꺼풀 수술은 시술도 간단하지만 사후관리가 편하고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연출해 낼 수 있다. 추석연휴 후 부기와 멍이 퀵성형의 장점답게 빨리 가라앉는다. 이 때문에 또렷한 눈매를 쉽고 빠르게 감쪽같은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해 성형수술을 티내고 싶지 않은 직장 여성들 사이에서 매몰법 쌍꺼풀 수술은 인기가 높다.
대표적인 퀵성형법으로는 필러와 보톡스가 있다. 필러는 꺼지거나 파이고 함몰된 부위 또는 깊은 주름 부위에 인체 조직성분과 동일한 필러 성분을 주입하여 해당 부위를 보완하고 개선하는 시술이다. 특히 필러 시술은 시술 효과가 즉시 나타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시술 중 하나다.
그 동안 밋밋한 얼굴 때문에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면 귀족성형으로 얼굴을 입체적으로 볼륨감 있게 해주는 것도 괜찮다. 팔자주름 제거를 위해 다양한 보형물, 지방이식, 주사제 등을 이용하여 입체감 있는 볼륨감을 주는 수술로 나와 보이는 입이 들어가 보이며, 팔자주름이 완화 되어 젊어 보이는 동안얼굴이 가능하다. 게다가 얼굴이 밋밋함에서 벗어나 좀더 입체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얼굴 전체적으로 작아 보이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추석연휴 동안 부모님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효도성형’이라 불리는 ‘안검성형’에 대한 문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안검성형은 검버섯제거 및 주름제거와 같이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시술로 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눈매를 교정함으로써 일상적 불편함을 개선시키고 한층 생기 있고 젊어 보이게 해 중년층에게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벨리타성형외과 정찬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길어 외모 콤플렉스로 고민해왔던 대학생들은 물론 취업준비생들과 직장인들이 감쪽같이 달라 보일 수 있는 수술은 없는 지 상담문의가 늘고 있다. 하지만 상담을 거치지 않은 수술만을 고집하는 경우는 버려야 한다, 전문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추석연휴를 활용한 성형관심도는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서 대학생들의 첫 성형수술을 조사한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 1위 코성형(34%), 2위로는 눈성형(31%)에 이어 안면윤곽, 가슴성형, 퀵성형 등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국내에서 성형수술을 받고자 하는 외국인 환자의 성형트렌트와 비슷한 결과다. 대학생들의 성형관심은 취업과 연관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경쟁력을 어느 정도 고려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름다워지고 경쟁력에서 뒤쳐지지 않는 것은 현대인의 원초적 욕망이 됐다. ‘얼짱’ ‘몸짱’이 유행을 선도하고 또한 이것이 자신감을 높이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인다고 인식되고 있다. 전문병원과 전문의와의 상담은 이럴 때 더욱 중요하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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