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무야구단' 극과극 생활기록부 폭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9.24 16: 56

‘천하무적야구단’에서 출연자 모두의 초등학교 생활 기록부와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생활기록부와 사진 공개는 ‘특별기획-동심을 잡아라!’에서 진행된 것으로 초등학교 분교 학생들과 만나기 전 출연자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작진들이 준비했다.
탁재훈 ‘참여는 잘 하나 주위 방관적’, 김현철 ‘발표력은 왕성하나 언어가 불분명함’, 김성수 '키와 몸에 비해 순진스러운 생활', 오지호 '매 교과 우수함', 동호 '학급활동에는 적극적이나 쑥스러움이 많음' 등이 생활기록부에 그대로 적혀 있었다.

놀라운 사실은 출연자 대부분이 현재 모습과 생활기록부에 적힌 내용이 비슷하다는 것. 특히, 탁재훈은 ‘참여는 하나 주위 방관적’ 김현철은 ‘발표력은 왕성하나 언어가 불분명함’이라는 내용에서 폭소를 일으켰다.
반면 똑 부러지는 이미지에 걸맞게 김성수와 오지호, 김준 등은 우수한 성적과 바른 생활 태도 등이 생활기록부에서 그대로 적혀있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밖에도 김동희는 김혜수와 함께 찍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김혜수의 친동생임을 인증했다. 특히 탁재훈과 이하늘의 어린 시절 사진은 희귀사진으로 꼽힐 정도로 모두를 놀라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골 초등학교 분교 어린이들과 함께한 KBS 2TV ‘천하무적야구단’ 특별기획 ‘동심을 잡아라!’는 오는 25일 방송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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