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홈런 타자'서동욱, 124일만에 1군 복귀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09.24 18: 50

LG 트윈스 스위치 거포 유망주 서동욱(26)이 124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서동욱은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0cj마구마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서동욱은 지난 5월 12일 청주 한화전에서 시즌 첫 1군 경기에 선발 출장해 좌우타석에서 각각 홈런을 쏘아 올리며 4타석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또 하나의 '신데렐라'가 탄생하는 듯 싶었다.

그러나 이후 8경기에 출장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올 시즌 9경기 2할7푼8리(36타수 10안타)의 타율에 2홈런 4타점 4득점의 기록만 남기고 퓨처스(2군)로 내려갔다.
서동욱은 전날(23일) 두산과 퓨처스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홈런 2개를 쏘아 올리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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