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앤드류 넬슨-박보람 동반 탈락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9.25 01: 22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2’가 두 번째 본선 무대에서 두 명의 후보들을 탈락시켰다.
24일 밤 11시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된 ‘슈퍼스타K 2’에서는 ‘가수 이문세의 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라’는 미션 아래 8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자웅을 겨뤘다. 이 자리에서 앤드류 넬슨과 박보람은 아쉽게도 탈락했다. 
이로써 다음 미션 도전을 이어갈 후보들의 수는 총 6명이 됐다. 강승윤, 장재인, 김지수, 김은비, 허각, 존박 등은 단 하나의 ‘슈퍼스타K’ 자리를 놓고 앞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투표는 지난 23일 오후 6시 마감됐던 사전 온라인 투표 10%에 심사위원 점수 30%, 시청자 문자 투표 60%를 합산해 탈락자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허각은 지난해 시즌 1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슈퍼 세이브’ 제도로 가장 먼저 합격의 기쁨을 맛보는 영예를 누렸다. 이문세의 ‘조조할인’을 멋지게 소화한 그는 특별 심사위원 이문세를 비롯한 모든 심사위원으로부터 크게 호평 받았다.
한편 사전 온라인 투표는 지난 회에 이어 장재인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위 자리를 수성했고 존박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앤드류 넬슨은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 최하위를 차지했다.
rosecut@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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