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한보배, '닥터챔프' 리듬체조 선수로 깜짝 출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9.25 09: 12

연기파 아역 배우 출신 한보배가 SBS 새 월화극 '닥터챔프'에 깜짝 특별 출연한다.
오는 27일 첫방송되는 '닥터챔프' 첫회에 출연하는 한보배는 극 중 외과의사 김연우(김소연)가 근무하는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는 리듬체조선수 조민지 역할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한보배가 맡은 '조민지'는 국가대표 체조선수를 꿈꾸는 리듬체조선수지만 수술대에 오른 후 수술집도의의 의료사고로 하지마비를 당하는 비운의 소녀 역할이다. 또한 극 중 김연우가 촉망받던 정형외과 전문의에서 태릉선수촉 국가대표 주치의로 전향하게 되는 중요한 과정에서 발단이 되는 핵심적인 역할이기도 하다.

최근 촬영을 마친 한보배는 "극 중 잠깐 등장하는 분량이라 어려운 촬영은 아니었지만 드라마 전개 상 중요한 신이다 보니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 첫출발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 많은 사랑과 높은 인기를 얻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보배는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그대 웃어요' 이후 최근 MBC에서 새롭게 부활한 단막극 시리즈 첫회인 '주부 김광자의 제 3활동'에 출연해 첫 단막극에 도전하기도 했다. 한보배는 극 중 '최윤선'을 연기하며 현 시대의 핵가족화된 가족사회에서의 무신경하고 자기중심적인 딸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bonbon@osen.co.kr
<사진> N.O.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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