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가 25일(오늘)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의 기록을 세운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아저씨’는 24일 4만 31명의 관객을 더해 594만 417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여전히 250여개 상영관에서 하루 평균 5만 명 내외, 주말 10만 명 내외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25일 6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이에 앞서, 8월 4일에 개봉한 영화 ‘아저씨’는 개봉 8주째인 9월 23일 ‘인셉션’을 넘어서며 올해 최고 흥행 영화로 등극했다.

또한 '아저씨'는 현재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친구'(818만명) '타짜'(684만명)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지난 9월 4일 영화 '추격자'(507만)의 기록을 넘어섰다.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원빈이 주연으로 나섰으며, ‘열혈남아’의 이정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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