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9월 25일 뜻 깊은 날을 맞이했다.
9월 25일은 손담비의 28번째 생일이자, 데뷔 1200일이 되는 기념적인 날이자 첫 팬미팅을 갖는 설레는 시간이다.
손담비의 팬미팅은 'The Message From DB'이란 타이틀로 이날 오후 6시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개최된다.

손담비의 소속사 플래디스 관계자는 "공식 팬미팅을 계획하던 중 28번째 생일인 25일이 데뷔한지 1200일이 된다는 걸 알게 돼 이 날로 팬미팅을 준비하게 됐다"고 팬미팅 날짜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팬미팅은 미니 콘서트 콘셉트로 진행, 첫 팬미팅인 만큼 손담비는 사전준비에서부터 각별한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손담비는 절친 두명과 함께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스페셜한 비밀무대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07년 싱글앨범 앨범 'Cry Eye'로 데뷔했으며, 당초 걸스힙합 분위기의 강렬한 클럼핑 댄스를 선보이며 '여자 비'라고도 불리지만, 섹시한 의자춤이 인상적인 '미쳤어'로부터 한국 대표 '섹시퀸'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 미니앨범 3집 '더 퀸(the queen)'에 수록된 팝댄스곡 'dB Rider '로 후속 활동에 시동을 걸면서, '캣 우먼' 스타일의 라이더로 180도 달라진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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