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재인-존박-허각 TOP3 예측?.."선곡과 재해석싸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25 11: 17

가수 윤건이 Mnet '슈퍼스타K 2'의 도전자들 중 장재인, 허각, 존박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다.
윤건은 25일 자신의 개인블로그에 "어제(24일) '슈퍼스타K 2'. 이런 리얼리티 무대에서는 올라이브 반주가 역시 진리였다"며 "거품 뺀 라이브 편곡과 명곡이 만나니 허각의 목소리에서도 빛이 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나는 노래를 불렀는데 왜 난 짠해지지. 거의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감동 수준. 장재인 긴장해야겠군"이라고 글을 올렸다. 윤건은 지난 17일 방송 후 '님과 함께'를 재해석해 불렀던 장재인을 두고 "넌 소름이었어"라고 호평한 바 있다. 이번에는 2라운드에서 심사위원들에게 최고점을 받아 슈퍼세이브 수혜를 입은 허각에 대한 극찬이다.

윤건은 또 "재인, 허각, 존박. 다들 기본기가 있으니 앞으론 선곡과 재해석 싸움"이라고 앞으로의 경쟁 주안점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이들 3명은 네티즌들 역시 TOP3 유력후보로 지목하는 관심 참가자들이기도 하다.
한편 24일 방송된 '슈퍼스타K 2'에서는 8명의 도전자가 가수 이문세의 히트곡을 재해석해 열창했다. 허각은 '조조할인', 장재인은 '가로수 그늘 아래서', 존박은 '빗속에서'를 각각 새롭게 불러 주목받았다. 앤드류 넬슨과 박보람이 탈락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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