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박영서, 영화 '헤드'서 천진난만한 악역 변신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9.25 16: 48

15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결사’의 박영서가 영화 ‘헤드’에서 천진난만한 악역으로 변신한다.
영화 ‘헤드’는 열혈 여기자(박예진 분)가 장기 매매 관련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추격극. 극중에서 박영서는 엉뚱한 매력이 넘치는 용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용이는 극중 악을 대표하는 백정(백윤식 분)의 수하에서 장기 매매를 다루는 인물임에도 순진함과 어방함을 고루 갖춘 미워할 수 없는 별난 캐릭터이다.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환상의 호흡을 맞춘 백윤식 류덕환 박영서가 ‘헤드’로 다시 뭉쳐 호흡을 맞춘다.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단짝 친구로 등장한 박영서와 류덕환은 ‘헤드’에서 대립각을 세우는 관계로 출연한다.
박영서는 “존경하는 백윤식 선생님과 절친 류덕환과 다시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엉뚱한 악역 용이 역을 통해 ‘헤드’에 웃음과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박영서는 ‘해결사’에서 해결사 강태식(설경구 분)의 유일한 조력자 구본치 역을 맡았다. 하반신의 마비의 장애가 있지만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해커로 극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