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당돌한 여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에 출연한 배우 김지완이 동생 같아 보이는 11세 아들을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지완은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붕어빵'에서 자신의 끼를 빼닮은 아들 김호연 군을 공개했다.
무대에 등장한 호연 군은 "사람들이 아빠를 총각으로 알고 있어 전 국민에게 아빠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붕어빵'에 출연했다"고 귀여운 각오를 밝혔다.

"이렇게 큰 아들이 있는 줄 몰랐다"며 놀랍는 반응이 이어지자 김지완은 "27살 때 아내와 연애하다가 아들 호연이를 얻어 결혼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호연 군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고 해서 이른 아침에 아빠를 깨웠더니,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냐'고 화를 내더라"고 폭로하는가 하면, 김지완은 이에 "아들이 자전거 4대를 연달아 잃어버렸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