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가 미쓰아로? 캔 배기성, 폭소만발 '실수담' 공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9.25 18: 18

KBS 쿨FM ‘캔의 미스터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남성 2인조 그룹 캔 멤버 배기성이 폭소만발 실수담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배기성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1학년 1반’(이하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자신이 저지른 라디오 실수담을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이렇게 무식한지 몰랐다. 특히 영어에 약하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노래 제목이나 그룹 이름 등이 다 영어라 많이 헷갈린다. 걸 그룹 미쓰에이를 소개하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룹 미쓰아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배기성의 이러한 고백을 듣고 있던 같은 멤버 이종원은 “(배기성이) 발음 때문에 지적을 많이 받는다”며 “한 번은 ‘백지영의 대쉬’를 소개했는데 끝나고 피디가 부르더니 ‘언제부터 (대쉬를) 백정이 불렀냐’고 째려봤다”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김태현이 “개인 사정 때문에 해당 프로그램 DJ직을 수락하지 못했다”는 뒷 이야기와 함께 “친한 형들이라 첫 방송 들어봤는데 가을 되면 자리 나오겠구나 싶더라”는 방송 청취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스타골든벨’에는 슈프림팀, 이아현, 은지원, 김태현, 선우재덕, 캔, 씨크릿 전효성, 나르샤 등이 출연해 입담을 겨뤘다.
rosecut@osen.co.kr
<사진> KBS ‘스타골든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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