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고현정, 이순재 만나다 '양대 카리스마 작렬'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9.26 09: 24

고현정과 이순재가 만났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대통령 이야기를 그리며 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여자대통령에 당선되는 아나운서 출신 서혜림(고현정)이 현직대통령인 백성민(이순재)과 만나는 장면이 스틸컷으로 공개됐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촬영된 미래의 대통령 고현정과 현직 대통령 이순재의 만남은 강화도 강화읍 사무소 인근 방앗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여에 걸쳐 촬영됐다. 극중 현직 대통령 역을 맡은 이순재는 '일렉트라'라는 별칭을 가진 할리데이비슨 동호회회원들이 보조출연을 자청한 경찰 사이드카의 경호를 받으며 현장에 나타났다.
 
'대물' 촬영인 줄 모르는 일부 강화도 주민과 휴일을 맞아 강화도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은 진짜 대통령이 온다고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 고현정과 이순재의 모습이 보이자 '대물' 촬영인 것을 뒤늦게 알고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대물'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후속으로 방송된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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