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2NE1-임정희, 음원차트는 ‘여인 천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09.26 09: 39

추석 연휴가 지난 26일 현재 각 온라인 음원차트의 정상은 보아, 2NE1, 임정희 등 여성 가수들이 ‘접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후속곡 ‘카피 앤 페이스트’를 발표한 보아와 ‘캔트 노바디’ 등으로 1위를 줄곧 달려온 2NE1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현재 보아는 벅스뮤직, 몽키3, 네이버 뮤직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NE1은 멜론, 도시락, 소리바다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임정희는 조권과 함께 부른 ‘헤어지러 가는 길’로 엠넷닷컴 1위에 올랐다. 
 V.O.S 등 남성 발라드 가수들이 컴백했지만 보아와 2NE1을 필두로 한 여가수 열풍을 잠재우진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주부터는 남성 가수들의 컴백이 봇물을 이룰 예정이라, 음원차트 주도권이 어디로 넘어갈지 주목되고 있다. ‘다행이다’에 이어 사랑 노래를 발표하는 이적, 예능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모은 아이돌그룹 비스트, 박진영의 곡으로 컴백하는 김범수 등이 새 앨범을 낼 예정인 것. 모두 음원차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가수들이라, 이번주 음원차트를 양분한 보아와 2NE1과의 대결 구도에도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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