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도 화들짝… 미쓰에이 '깝민' 파격 댄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9.26 10: 02

미쓰에이(Miss A)의 멤버 민이 자신의 히트곡 ‘배드걸 굿걸’(Bad girl Good girl)을 파격 버전으로 불러 눈길을 모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민은 지난 방송에서 조권과 깝 대결을 펼친 데 이어 ‘배드걸 굿걸’의 파워버전을 선보였다.
맨발로 무대에 등장한 민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안무가 돋보이는 ‘배드걸 굿걸’을 한껏 과장된 모습으로 재해석했다. 허리와 목 등을 과하게 꺾고, 오바스러운 동작을 선보인 민은 ‘세바퀴’ 출연자들을 일순간 사로잡았다.

이에 민은 ‘깝민’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여자 조권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함께 출연한 조권 역시 “‘깝민’으로 불릴 자격이 충분하다.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깝춤’을 잘춘다”며 “요즘 살짝 긴장이 된다”고 경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세바퀴’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전국시청률 17.1%를 기록하며 토요예능 1위 자리에 올랐다.
bongjy@osen.co.kr
<사진> ‘세바퀴’ 방송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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