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이 트리플 타이틀 곡으로 음악 방송 1위를 휩쓸며 파격적인 전략이 통했음을 증명했다.
2NE1은 지난 주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캔트 노바디'로 컴백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했고 24일 방송에서는 '고 어웨이'로, 19, 26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는 '캔트 노바디', 16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박수쳐'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첫 정규음반 '투애니원'에서 '고 어웨이''캔트 노바디''박수쳐' 총 3곡을 타이틀 곡으로 내세우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인 2NE1은 세 곡을 모두 1위에 올려놓으며 타이틀 곡이세 곡이면 집중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다양한 곡을 선보여 지루하지 않고 듣는 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 성공했음을 보여줬다.

각종 음악 차트를 휩쓸고 있는 2NE1이 이런 과감한 자신들의 전략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이 같은 거침 없는 상승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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