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일요예능 꼴찌...또다시 위기 맞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9.27 08: 16

아바타로 재생하는 분위기였던 MBC '일밤'이 또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일밤'의 두 코너 '뜨거운 형제들'과 '오늘을 즐겨라'가 각각 4%. 3.2%를 기록, KBS '야행성'(5.4%)보다 뒤지면 일요일에 방송된 예능프로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방송에는 '나홀로 집에'는 주제로 지하철에서 게임을 펼치는 '뜨형'과 '시를 즐겨라'라는 주제로 멤버들이 시를 지으면서 펼쳐지는 해프닝을 담은 '오즐'이 각각 전파를 탔다.
 
하지만 호평보다는 '실망했다'는 혹평이 쏟아지며 회생 기미를 보이던 '일밤'이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는 29.3%, SBS '런닝맨'은 5.6%, '영웅호걸'은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