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형준이 MBC every1 새 예능버라이어티 '오밤중의 아이들'로 예능 MC에 도전한다.
'오밤아'는 종전 MBC 히트 프로그램이었던 '동거동락'을 새롭게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다년간 예능에서 고정을 꿰차고 있는 선배 아이돌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후배 아이돌들과 토크, 퀴즈, 게임 등을 겨루면서, 후배 아이돌들의 예능 감을 북돋아주고 예능 거듭나도록 트레이닝해준다.

후배들을 혹독하게 트레이닝 시킬 선배 아이돌로는 김형준 이외에 김창렬, 은지원, 김성수, 황보 등 예능계 블루칩이 대거 MC로 참여한다.
이날 첫 회 게스트로 참여한 인피니트와 오랜 시간 게임을 펼친 김형준은 기존 SS501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있는 아이돌 이미지는 뒤로 한채 녹화 내내 어리버리한 예능 초보 캐릭터로 활약하며, 촬영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게임에 임하는 후배 아이돌 인피니트에 선배 아이돌의 위엄 있는 훈수를 두려다 되려 '너나 잘해'라는 말로 일격을 당하는 것은 물론 뒤이어 후배들에 의해 방송 최초 민낯까지 공개되며 촬영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형준은 "이전에 프로게이머 도전이나 환경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참여함으로써 제 스스로도 즐기고 재미있는 경험을 쌓았다. 오랜만에 정식 예능 프로그램 오밤아로 매주 방송을 통해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설레인다. 정식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라는 첫 임무를 맡아서 부담감이 있지만 선배님들과 같이 할 수 있어서 막내로써 든든하고 예능을 통해 저 김형준의 색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밤아'는 오는 30일 목요일 밤 12시방송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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