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 '깝사인볼트'란 별명을 얻은 가수 조권(2AM)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 날의 심경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2부'에서 조권은 100m 결승전, 400m 계주 경기에서 1위로 결승점에 들어오는 기염을 토해, 다른 짐승돌들을 제치고 '날쌘돌이'임을 입증했다. 개구장이 같은 어린아이 모습이 강했던 '깝권' 조권은 이번 추석을 통해 '운동돌'의 이미지를 얻었다.
조권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의 캡처 사진과 함께 "열심히 뛰었노라..으아 ㅠ 이날 정말 컨디션 너무 힘들었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팬들은 "진짜 빨라요", "그냥 날더라. 정말 멋있었다", "우리 아빠가 어제 오빠보고 깜놀했어요", "컨디션 안좋았다고요? 정말 빨랐는데"라며 체육돌 조권을 칭찬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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