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지아킴 “스마트한 패션 아이템은 클래식 원피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9.27 09: 03

너나 할 것 없이 변화무쌍한 스타일로 자신의 가치와 존재감을 표출하는 요즘이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느 스타 못지않은 스타일로 남다른 패션 센스와 감각을 자랑하는 이들이 있다. 
스타들의 시선까지 사로잡는 드라마 속 여성스러운 여자주인공의 스타일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에서 미모만큼 빛나는 스타일을 자랑하는 여자 스타들. 그들이 빛을 발하는 스타일에 중심에는 언제나 클래식한 원피스가 함께 한다.
 

‘여성스러움이야말로 여성이 지닌 최고의 매력’이라는 지아킴의 디자이너 김지아는 “클래식한 원피스는 무난함을 넘어 여성의 아름다움과 함께 격식까지 갖춰 줄 수 있는 센스 만점 스마트 아이템 중 하나”라고 전했다.
김지아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의 신민아 원피스 룩과 박재범의 두 번째 솔로곡 ‘울고 싶단 말야’ 뮤직비디오 속 성유리가 선보이는 러블리한 패션 스타일을 만들어낸 베테랑 디자이너다.
특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1회, 2회에서 신민아가 신었던 스킨톤의 플랫슈즈와 6회 때 착용한 아이보리색 원피스는 끊이지 않는 문의와 함께 추가 판매를 진행했을 정도다.
신세경의 연말 시상식 드레스, 피겨여왕 김연아의 민트색 원피스 등을 비롯해 김태희를 더욱 빛나게 한 보라색 미니 드레스까지 모두가 섬세한 손을 거쳤다.
그가 이렇게 급성장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트렌드를 쫒기보다는 자신만의 신념을 앞세워 정상급 스타들의 의상을 만들어낸 지아킴의 디자이너 김지아 자신이 바로 스타일 아이콘이기 때문이다. 
김지아는 “앞으로도 CLASSIC, LUXURY, FEMININE, GIRLISH, LOVELY 등을 모토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부각시킬 수 있는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아킴의 브랜드 인지도와 더불어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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