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시작됐다!..하반기 안방극장 기대작 '봇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9.27 09: 39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안방극장 역시 대폭 물갈이가 된다.
국민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비롯 월화극 '동이' 역시 종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 여기에 주말극 역시 대거 교체가 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내노라하는 톱스타들이 스타 피디나 유명 원작과 함께 등장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비, 이나영, 이정진 곽정환 피디, 천성일 작가 등 이름 만으로도 기대감을 갖게하는 '도망자 플랜B'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국제무대를 누비는 탐정 이야기를 발랄하게 그려낼 예정.
안방극장 불패 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고현정도 복귀한다. 한국 최초로 여성 대통령의 이야기를 다룬 SBS 수목극 '대물'을 통해 '선덕여왕'의 미실과는 또다른 카리스마를 뽑낼 예정. 10월 6일 첫방송된다.
또한 서우, 유승호의 부부 연기로 화제가 된 '욕망의 불꽃'이 MBC 주말극 '김수로' 후속으로 오는 10월 2일 첫선을 내보인다. 유승호의 첫 성인 연기와 8살 연상 서우와의 호흡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지난해 '천지애 신드롬'을 일으켰던 '내조의 여왕' 시즌 2격인 '역전의 여왕'이 돌아온다. 전작에 이어 김남주가 주인공을 맡았으며, 정준호, 박시후, 채정안 등이 합류해 전작과 다른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월화극의 최강자 MBC '동이' 후속으로 오는 10월 18일 첫 전파를 탄다.
SBS '나는 전설이다' 후속으로 '닥터챔프'가 27일부터 방송된다. 최근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흥행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엄태웅을 비롯 김소연, 정겨운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외도 현빈, 하지원 주연의 '시크릿가든', 김혜수, 황신혜의 '즐거운 나의집', 수애, 정우성, 차승원의 '아테나' 등이 속속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어서, 안방극장은 그야말로 별들이 전쟁이 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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