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미우라, 일본 프로축구 최고령 득점 기록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09.27 09: 42

일본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미우라 가즈요시(43, 요코하마 FC)가 자신이 보유한 일본 프로축구 최고령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미우라는 지난 26일 일본 도야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0 J2리그 28라운드 카타레 도야마와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후반 29분 프리킥으로 쇄기골을 터트리며 4-1 승리를 이끌었다.
1967년생으로 출전 자체가 기록인 미우라는 올 시즌 2번째 득점을 터트리면서 일본 프로축구 최고령 득점을 43세 7개월로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 8월 7일 파지아노 오카야마를 상대로 세로운 43세 5개월 12일이었다.
한편 한국 프로축구 최고령 득점 기록은 포항 스틸러스의 미드필더 김기동(38)이 가지고 있는 37세 8개월 4일이다. 김기동은 지난해 9월 16일 부산 아이파크와 컵대회 결승 2차전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우승을 도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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