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다카시로 코치, 日 오릭스 가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09.27 09: 59

일본프로야구 오릭스가 한화 이글스의 다카시로 노부히로(56) 종합코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26일 일본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인 클라이맥스 시리즈(CS) 진출에 실패한 오릭스가 내년 다카시로 코치를 수석코치로 영입할 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오릭스는 다카시로 코치가 히로시마, 주니치, 니혼햄, 지바 롯데 등에서 코치를 역임했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대표팀의 내야수비 및 주루 코치를 담당하는 등 일본내에서도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높게 평가했다.

또 오릭스는 다카시로 코치와 더불어 전 한신 코치인 후쿠마 오사무(59)를 투수코치로 영입할 예정이다. 호쿠마 코치는 오카다 감독과 같은 시기에 한신에서 활약, 친분을 유지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릭스는 SK 타격코치로 활약했던 쇼다 고조 코치가 있으며 김성래 코치도 연수를 하고 있다. 김성래 코치는 시즌 도중 정식 코치로 발령받아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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