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술무대', 5년 만에 부활...이루마-바비킴 MC 확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9.27 10: 14

MBC 간판 공연 프로였던 '수요예술무대'가 5년 만에 케이블 채널 MBC every1을 통해 부활한다.
새롭게 부활하는 '수요예술무대'는 새로운 진행자들과 함께 음악의 다양성과 깊이를 변함없이 추구하면서 보다 발전, 진화된 모습으로 현재의 음악방송들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수요예술무대는 고급공연문화가 거의 전무하던 시기인 1992년부터 지상파의 거의 유일한 전문 음악 프로그램으로 13년간 지속되다 지난 2005년 막을 내렸다. 방송 기간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최고의 해외아티스트(유키구라모토, 케니 G, 데이브 그루신, 사라 브라이만)이 즐겨 찾는 무대로 유명했으며, 수준높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왔다.

새롭게 '수요예술무대'를 진행하게 될 MC들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루마와 '솔의 대부' 바비킴이다.
과거 김광민과 이현우가 그랬던 것처럼 바비킴과 이루마는 서로 다른 개성과 음악적 색깔이 때로 조화를 이루고 때로 서로를 부각시키며 '수요예술무대'의 독특한 이미지를 쌓아갈 것으로 보인다.
  
관람을 원하는 시청자들은 티켓링크에 신청을 하면 무료로 배포해준다. 오는 10월 13일 첫방송.
 
bonbon@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