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U-19 亞 선수권 최종 엔트리 확정...프로 6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0.09.27 11: 52

이번에는 19세 이하(U-19) 남자대표팀이다. 우승으로 20세 누나들과 17세 여동생들의 뒤를 잇겠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년도 U-20 월드컵 티켓을 놓고 중국 쯔보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 참가 최종명단을 27일 발표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해외파 석현준(아약스) 남태희(발랑시엔) 이용재(낭트) 손흥민(함부르크)은 소속팀의 반대와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그렇지만 강력한 K-리그 신인왕 후보인 지동원(전남)을 비롯해 총 6명의 프로선수들이 6년 만의 우승을 위해 합류했다. 이들은 대회 우승을 목표로 오는 28일 출국한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서 '죽음의 조'라 불리는 D조에 이란-호주-예멘과 함께 편성돼 오는 10월 4일 오후 3시 30분 이란과 첫 경기를 갖는다.
한편, 지동원은 소속팀 전남의 FA컵 준결승전(29일)을 치른 후 중국 현지에서 합류한다.
= AFC U-19 선수권대회 참가 최종명단 =
GK - 노동건(19, 고려대), 조현우(19, 선문대), 김진영(18, 이리고)
DF - 이광진(19, 서울), 이재명(19, 경남), 황도연(19, 전남), 장현수(19, 연세대), 이주영(19, 성균관대), 이기제(19, 동국대), 김진수(18, 신갈고), 권진영(19, 숭실대)
MF - 김영욱(19, 전남), 김경중(19, 고려대), 윤일록(18, 진주고), 백성동(19, 연세대), 남승우(18, 부경고), 최봉균(19, 한양대)
FW - 지동원(19, 전남), 정승용(19, 서울), 이종호(18, 광양제철고), 최성근(19, 고려대),  이민수(18, 한남대), 유제호(18, 포철공고),
sports_narcotic@osen.co.kr
<사진> 지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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