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연고지 구미서 성남 이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0.09.27 12: 30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이 2010~2011시즌부터 연고를 성남으로 옮긴다. 
한국도로공사와 성남시는 27일 프로배구 활성화와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한다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28일 체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관계자는 “그동안 구미에서 시즌을 치르면서 팬들과 많은 정이 들긴 했지만, 인구 100만인 성남으로 홈구장을 이전할 경우 장시간 이동에 따른 선수단 피로도 감소와 응원단 접근성 용이, 구단 홍보효과 극대화 등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단 공식명칭은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제니스'로 하기로 합의했으며 한국도로공사와 성남시는 프로배구가 동계겨울스포츠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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