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주장' 장현수, "여동생들 때문에 부담 많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0.09.27 13: 33

"우리도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부담감이 많다".
이광종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청소년대표팀이 내년도 U-20 월드컵 티켓을 놓고 중국 쯔보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오는 28일 출국한다.
대표팀의 주장 장현수(19, 연세대)는 27일 파주 NFC서 가진 인터뷰에서 "여자 축구가 좋은 성적을 거둬 우리도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현수는 "조 편성이 어렵지만 감독님부터 준비를 철저히 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며 "이란과 호주, 예멘 모두 좋은 팀이지만 우리가 자만심없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첫째는 대회 우승이고, 둘째는 무실점으로 대회를 마치는 것, 셋째는 부상없이 돌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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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주=허종호 기자 sports_narcoti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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