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연휴 반납한 '여친구' 스태프에게 송편 쐈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9.27 14: 17

14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주인공 이승기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스태프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지난 추석 연휴를 모두 반납하고 드라마를 위해 종일 현장에서 에너지를 쏟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이승기가 화끈하게 선물을 준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여명의 스태프들을 위해 가방과 티셔츠, 추석맞이 송편과 직접 사인한 OST 앨범을 준비한 것.
이승기는 “황금 연휴와 같은 추석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여친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스태프들과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이제 이번 주면 ‘여친구’ 마지막 방송인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선물을 받은 스태프들은 “계속 되는 촬영 강행군 속에 뜻밖의 선물을 받아서 힘이 나는 것 같다. 한층 더 촬영장에 밝아지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막판 뒷심을 발휘 중인 ‘여친구’는 오는 30일 종영한다.
bongjy@osen.co.kr
<사진> IM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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