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웰, 에어컨 청소로봇 개발 및 특허출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9.27 14: 31

▶에어컨 청소로봇, 곰팡이와 세균 제거는 물론 에어컨 전기요금도 절감
 
천장형 에어컨을 세척해 주는 청소로봇이 개발됐다.

에어컨 피크제어시스템 전문기업 윈드웰(www.windwell.co.kr)이 개발한 이 로봇은 천장에 부착돼 있는 에어컨을 자동으로 세척해 준다. 이 에어컨 청소로봇은 프로그램된 시스템에 의해 세균, 먼지 등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윈드웰은 경희대, 조선대, 공주시청을 비롯해 전국 1,500여 초•중•고•대학교 및 관공서 등에 에어컨 피크제어시스템을 보급했으며, 2009년 한국전력 수요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에어컨 전문 기업이다.
윈드웰은 에어컨 청소로봇 개발 및 특허출원을 마치고, 에어컨 세척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천장형 에어컨은 공간의 제약 없이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청소 등 관리상의 문제가 상존한다. 에어컨 내부에 번식하는 세균과 곰팡이로 인한 호흡기 질환 등의 부작용이 지적되고 있는 상황.
윈드웰측은 이 청소로봇이 에어컨의 열교환기 청소를 통해 곰팡이와 세균을 제거하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며, 천장형 에어컨의 가장 큰 부담인 전기요금도 절감시켜 준다고 덧붙였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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