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20%‧대중교통-대리운전 10% 할인
[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기름값과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은 물론, 대리운전 요금까지 할인해주는 교통비 할인 전문 카드가 나왔다. 롯데카드가 27일 내놓은 드라이빙패스 카드는 주유나 하이패스 등 운전자가 자주 이용하는 분야에 할인 혜택을 집중시켰기 때문에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운전자에게 유리하다.
이 카드는 전국 모든 주유소(LPG 포함)에서 ℓ당 80원의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을 비롯해 하이패스 이용요금 20% 할인,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 10% 할인, 롯데카드 안내번호를 통한 대리운전 이용요금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한국도로공사 할인 혜택과는 별도로 30%를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연간 이용금액이 500만원 이상이면 할인 한도와 관계없이 매년 한 차례 롯데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 동부화재, AXA다이렉트, 에르고다음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를 3만원 할인해 준다. 할인을 받기 위한 전월 최소 이용금액은 30만원이다. 이밖에도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TGI프라이데이스 10% 할인, 나뚜루·엔제리너스·보네스뻬 1000원 당 50원 할인 등 롯데카드의 기본 서비스가 그대로 제공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혜택이다.
고원석 롯데카드 마케팅부문장은 “롯데 드라이빙패스 카드는 회원의 사용금액에 따라 무제한으로 할인한도가 생성되는 업계 최초의 신개념 할인카드”라며 “주유, 하이패스, 대중교통, 자동차보험, 대리운전 등 자동차 생활의 모든 것을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어 운전자를 위한 필수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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