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양성과 자유로운 영어 소통의 요구로 인해 해외 대학으로 유학을 가는 국내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등록금만 비싸고 제대로 된 교육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해외 대학도 많을뿐더러 점점 치솟는 해외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로 정작 유학을 가서도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美 위스콘신대학교 슈페리어 캠퍼스와 스타우트 캠퍼스가 공인한 한국대표사무소인 한미대학교류원(KUUEC, www.kuuec.com) 주용준 대표는 “공부에 대한 열정, 목적의식만 있으면 장학금을 받으면서 미국 대학교에 유학을 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미대학교류원은 위스콘신대학교 슈페리어 캠퍼스, 스타우트 캠퍼스 등 2011년도 1월 학기 한국학생 특별전형 수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스콘신대학교의 한국학생 특별전형은 ‘해외 대학 입학사정관제도’와 비슷한 입학전형으로 국내 사무소인 한미대학교류원에서 학생들을 7개월에서 최대 1년간 지도, 관찰하여 대학에 진학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소정의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미대학교류원에서는 학생 선발에 있어서 현재적인 성적, 결과보다는 잠재력, 열정, 목적의식을 잘 파악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는 공부할 의지가 제대로 갖춰진 학생들로 학교수준을 높이고 동시에 캠퍼스 내 우수한 글로벌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한국학생 특별전형 수시모집은 비용이 많이 드는 유학생들을 위해 공부에 보다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일반적으로 미국 대학들이 유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이 까다로운 것에 비해 위스콘신대 슈페리어 캠퍼스는 평균 GPA 2.5 이상일 경우 5,500달러의 장학금을 지불한다.
이후에도 평균 GPA2.0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면 지속적으로 5,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성적에 따라 7,500달러까지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장학금을 받고 대학을 다닌다면 유학생들은 연간 학비 14,000달러 수준인 슈페리어 캠퍼스에서 장학금으로 받는 최소비용 5,500달러를 제외한 나머지를 국내 대학 등록금 수준에서 학비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정적인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2011년도 1월 학기 한국학생 특별전형 수시모집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및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가진 학생으로 고교 3년 평균 내신 2.5 이상(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내신이 2.5 미만일 경우에는 추천서와 자기소개를 통해 지원 가능 하다. 또 4년제 또는 전문대학 재학 중 24학점 이상 취득한 학생으로 학점이 2.5/4.0 이상, iBT 61점 이상이면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9월 27일(월)부터 10월 25일(월)까지 가능하며, 한글신청서와 성적증명서 국, 영문 각 1부, 영어 공인시험 성적표 사본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학생은 슈페리어 캠퍼스 20명, 스타우트캠퍼스 80명으로 자세한 지원학과는 ㈜한미대학교류원 홈페이지(www.kuue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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