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최희진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고 직접 밝혔다.
최희진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경찰서 사이버수사대를 직접 찾아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최희진은 이날 오후 3시 32분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접수끝'이라는 제목으로 경찰서 앞에서 고소장을 들고 찍은 소위 '인증샷'을 찍어 게재했다. "아직도 화해할 마음의 여지는 있음'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고소장을 접수한 사이버수사대는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인적 사항을 파악, 본격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태진아-이루 부자와 결별 진실 공방을 벌이며 각서까지 썼던 최희진은 현재 태진아 측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피소된 상태다.
nyc@osen.co.kr
<사진> 최희진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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