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시간대 변경, 주말 저녁뉴스 판도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9.27 17: 21

MBC 간판 뉴스 프로그램 '뉴스데이크' 주말 방송이 40년 만에 8시대로 시간대를 옮김에 따라 주말 저녁 뉴스의 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MBC는 가을 개편을 맞아 주말 '뉴스데스크'가 8시로 옮기기로 전격 결정했으며, 아울러 시청률이 좋지 않았던 시사 프로 '후플러스'와 'W'의 폐지도 확정지었다.

 
이로써 뉴스계의 최강자로 군림했던 KBS '뉴스 9'는 유일한 경쟁 프로가 사라짐으로써 승승장구하게 됐고, 한시간 앞서 방송했던 SBS '8 뉴스'는 새로운 경쟁자를 맞이하게 됐다.
 
8시대로 옮긴 시뮬레이션 결과 시청률이 더 잘 나왔다고 밝힌 MBC의 이같은 결정이 주말 저녁 뉴스 타임에 어떤 바람을 불고 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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