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변신을 거듭하며 게스 패션화보촬영에서 감춰둔 섹시함을 드러냈다.
성유리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섹시 앤 무디(Sexy & Moody)’라는 콘셉트를 소화하며 최근 크랭크업한 영화 ‘누나’에서 몰입했던 청순하고 감성적인 연기와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보였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성유리는 강렬한 눈빛과 다양한 포즈로 블랙 진의 고급스러운 멋을 특히 잘 살렸다는 평이다. 또한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표정으로 섹시함을 표현하여 성유리만의 노하우를 맘껏 보여줬다.


평소에도 패션에 관심이 많은 성유리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도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 스태프들의 다양한 요구를 훌륭히 소화해 내며 그녀만의 팔색조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하기도 했고, 촬영 중에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성유리는 최근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OfficialYuRi)을 통해 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며, 소탈한 일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차기작 검토 후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갈 계획이다.
bongjy@osen.co.kr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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