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박명수가 최고의 코믹 콤비로 뽑혔다.
영화 ‘방가?방가!’가 예능계의 코믹 콤비들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예매 사이트 YES24에서 실시한 ‘방가?방가!의 김인권, 김정태와 같이 최강웃음을 선물하는 예능 코믹콤비는 누구인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유재석과 박명수는 68%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MBC ‘무한도전’, KBS 2TV ‘해피투게더’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1인자와 2인자라는 콘셉트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MBC ‘무릎팍 도사’에서 각각 무릎팍 도사와 건방진 도사로 맹활약하는 강호동과 유세윤 콤비, KBS 2TV '남자의 자격'을 통해 형님과 아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이경규와 김태원이 13%의 지지율을 보여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이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의 탁재훈과 김구라가 6%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백수 방태식이 취업을 위해 부탄인 방가로 변신한 후 겪게 되는 좌충우돌 코믹 분투기 ‘방가?방가!’는 데뷔 12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배우 김인권과 신들린 애드리브를 선보이는 김정태, 신비로운 이미지로 충무로를 단번에 사로잡은 막강 신예 신현빈 등이 웃음과 감동을 맛깔스럽게 버무려낸 작품이다. 오는 30일 전국 동시 개봉한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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