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미디어넷, 쿡 TV와 라이브 멀티앵글 서비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9.28 13: 59

(주)IB미디어넷은 자사의 IPTV 전문 스포츠채널인 IPSN을 통해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중계방송에 KT 쿡(QOOK) TV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 '라이브 멀티앵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라이브 멀티앵글 서비스'란 기존의 중계화면 외에 다양한 각도의 앵글을 추가해 한 화면에서 여러 각도의 화면을 시청하거나 여러 앵글 중 원하는 영상만을 직접 선택∙시청할 수 있는 시청자 주도형 양방향 중계방송이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시도됐던 멀티앵글 서비스는 화면(앵글)당 한 대의 카메라 화면만을 볼 수 있어서 재미가 반감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IPSN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멀티앵글 서비스는 보여지는 각 화면 별로 5대 이상의 카메라를 연동해 화면 자체만으로도 다양하고 역동적인 영상의 제공이 가능한 사실상의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또한 '라이브 멀티 앵글 서비스' 외에 김용달, 송재우, 마해영, 구경백 등 유명 해설위원들의 경기 프리뷰와 리뷰, 관련 기록정보 및 관전포인트 등 해당 경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DATA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IPTV 전문 스포츠채널만의 강점을 살린 신개념 양방향 중계방송을 선보일 것으로 밝혔다.
(주)IB미디어넷은 금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라이브 멀티앵글 및 데이터 서비스'를 우선 적용한 후, 내년 시즌부터는 영상뿐만 아니라 원하는 팀을 응원하는 캐스터와 해설자를 선택하여 편파중계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멀티코멘터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IB미디어넷이 선보일 프로야구 '라이브 멀티앵글 서비스'는 KT가 운영하는 IPTV인 QOOK TV 채널 500번 IPSN에서 서비스된다.
what@osen.co.kr
 
<사진>IB미디어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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