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겸 건축가 양진석이 국내 최초 아이폰 4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양진석은 '장소찾기 프로젝트'라는 신선한 연작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장소 찾기 프로젝트는 장소와 관련된 애틋한 추억과 기억,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로 담은 것으로, 그 첫 번째로 '가로수길'을 선보인다.
이번 싱글앨범 '가로수길'은 삭막한 도시의 삶 속에서 조금이나마 편안한 위안이 되는 음악을 만들고자 한 양진석 특유의 깊이 있는 시도가 돋보인다.

'가로수길'은 29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 최초 아이폰 4로 촬영되는, 신선한 시도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지난 20일 촬영을 마쳤다.
해외에서 몇몇 아티스트가 아이폰 4로 뮤직비디오 및 영상 등을 촬영하여 발표한 경우가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아이폰 마니아로 알려져 있는 진원석 감독이, 드라마 '아이리스', '아테나', 영화 '포화 속으로' 등을 제작한 조현길 프로듀서가 제작 진두 지휘를 맡았다.
주연배우로는 최필립과 모델출신 신인연기자 김수현, 이승미가 캐스팅 됐으며, 다수 유명 카메오들이 참여한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