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여자 ★들이 꼽는 이상형 1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9.29 08: 00

배우 원빈이 대중들뿐만 아니라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열렬한 애정을 듬뿍 받고 있어 화제다. 최근 영화 ‘아저씨’가 600만 관객을 돌파, ‘아저씨 신드롬’ ‘원빈앓이’ 등을 불러일으키며 주연배우로 출연한 원빈의 인기가 최고가를 치고 있는 상황. 이에 여자 스타들도 원빈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보아는 SBS 파워FM(107.7MHz) ‘김희철의 영스트리트’에 출연, 마음속에 숨겨뒀던 이상형을 이야기하며 영화배우 원빈을 언급했다.
“한 번도 만나본 적 없지만 친해지고 싶은 연예인은?” 이라는 질문에 보아는 잠시도 고민하지 않고 “원빈씨”라고 대답했다.

보아와 같은 소속사 후배인 소녀시대도 이상형으로 원빈을 꼽았다. 소녀시대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광고촬영을 하고 싶은 남자 스타를 묻는 질문에 “원빈씨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유리는 "소녀시대가 모두 원빈씨를 좋아한다"며 원빈에게 띄우는 영상편지에서 "'마더'도 열심히 잘 봤구요. 시사회 있으면 초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또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원빈에게 "사랑합니다" "원해요"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박시연도 원빈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다.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얼마 전 영화 '아저씨'를 봤다는 박시연은 극중 원빈의 모습에 매료되어 자신의 새로운 이상형으로 꼽았다.
박시연은 “원빈을 본 적 있다. 만나보니 그런 분이 옆에 있으면 심장이 멈출 거 같다. 그냥 화면으로 보는 것이 나은 것 같다"고 전했다.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제안에는 소녀 팬처럼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산다라박도 최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원빈 오빠가 좋아요!”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원빈이 말이 없어 어색하지 않겠냐는 최화정의 걱정에 “사인CD를 드리고 함께 음악을 듣겠다”고 답했다.
한편 여자 배우, 가수들의 이상형으로 꼽힌 원빈의 이상형은 누구일까? 원빈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결혼과 연애에 대한 질문에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나이가 들면 결혼도 하고 평범하게 가정도 꾸리고 애도 낳고 그렇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상형으로 “무엇보다 저를 많이 사랑해 주는 사람이면 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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