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 증세에 시달렸던 롯데 자이언츠 투수 송승준(30)이 제 컨디션을 되찾았다. 구단 관계자는 29일 오전 "고열과 편도선염을 호소했던 송승준의 상태가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진오 롯데 수석 트레이너는 송승준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밤새도록 간호했다는게 구단 관계자의 귀띔. 이에 따라 29일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투수로 내정된 송승준은 예정대로 등판할 전망이다.

한편 송승준은 올 시즌 27차례 마운드에 올라 14승 6패(방어율 4.3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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