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이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가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으로 초청되었다. 이에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 원빈, 김새론은 7일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입장 행사에 참여하기로 확정하였다.
‘아저씨’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원빈은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 참석하여 영화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김새론 역시 우리나라 배우로서는 최연소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은 데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참석하게 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 사람은 레드카펫 행사 참여에 이어서 10월 8일 낮 12시와 오후 2시 30분 각각 야외무대와 대영시네마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는 ‘아저씨’를 2010년 최고의 흥행 영화로 만들어 준 관객들에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결정되었다고 한다.
한편, 10월 10일 오후 2시에는 메가박스 해운대에서 이정범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가지는 등 ‘아저씨’ 신드롬의 주역들은 제 15회 부산 국제 영화제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부산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영화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액션드라마. 2010년 최고의 흥행 영화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살린 ‘아저씨’는 꾸준한 흥행 레이스를 펼치며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오는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