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야구토토 매치 게임, 홈런이 적중 변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9.29 10: 13

[야구토토]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한국프로야구의 가을잔치가 시작됐다. 이와 함께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대상으로 야구토토 매치게임이 발행돼 야구팬들로부터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득점대와 동시에 홈런 수를 맞혀야 하는 야구토토 매치 게임은 전력 분석을 통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득점대 보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홈런수가 적중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단기전 경향 파악할 것…김동주, 최준석, 이대호, 가르시아 등 홈런타자 주목
야구토토 매치 게임은 득점대 여섯 구간(0~2, 3~4, 5~6, 7~8, 9~10, 11+)과 홈런수(0, 1, 2+)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득점대 같은 경우 구간이 좁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전력을 분석에 능통한 참가자들이 라면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0개, 1개, 2개 이상 등 3가지 경우의 수로 이루어진 홈런 수의 경우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예측하기가 어렵다.
홈런수를 예측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각 팀이 보유한 중심타선, 즉 슬러거들의 컨디션 여부다. 특히 두산과 롯데의 경우 강타자들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산의 김동주, 최준석, 김현수로 이어지는 타선은 언제든 한방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에 맞서는 롯데는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에 오른 이대호를 중심으로 부상에서 회복한 홍성흔, 가르시아, 강민호 등이 홈런을 노린다.
단, 단기전의 경우 컨디션이 극과 극으로 나뉠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믿음보다는 시즌 막판 타격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 긴 시즌을 치르면서 체력저하를 보이거나 부상을 안고 있는 선수를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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