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피부 칼럼] 대학 졸업 후 2년 째 취업 준비만 했던 강모씨(여/26)는, 얼마 전 꿈에 그리던 입사 합격증 받고 매우 감격해했다. 2년이라는 준비기간이 짧으면 짧다할 수도, 길면 길다할 수도 있는 시간이었지만, 하마터면 올해도 낙방의 고배를 마셨을지도 모르기에 그 기쁨은 더욱 컸다.
입학 당시부터 청년 실업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었던 터라, 1학년 때부터 취업 준비를 시작했다던 강씨. 학점 관리는 기본이고, 토익시험에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틈틈이 봉사활동과 학교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려 노력했다.

그런 각고의 노력 끝에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지만, 취업은 생각처럼 쉽지가 않았다. 이상한 점은 1차 서류전형에서는 100% 합격률을 자랑했지만, 꼭 2차 면접전형에서 번번이 미끄러졌다는 것이었다. 강씨는 그 원인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 원인을 깨끗이 없애고 싶어 병원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강씨가 면접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게 했던 원인은 바로 얼굴이었다. 그렇다고 강씨 얼굴이 평균 이하의 못난 얼굴은 절대 아니었다. 여기서 강씨가 말한 얼굴은, 반듯한 이목구비가 아닌 인상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처음 내원했을 당시 강씨는 20대라고 하기에는 얼굴에 생기가 부족했으며, 어두워 보이는 인상을 풍겼다.
눈밑지방과 입가에 선명하게 자리 잡은 팔자 주름 때문이었는데. 눈 아래 쌓인 지방은 불룩한 혹 주머니를 단 것 같았고, 주름에 색소 침착까지 일어나 우울해 보이기까지 했다. 거기에다 웃을 때 팔자주름이 깊게 파여 제대로 활짝 웃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 우울한 인상은 면접용 증명사진에 까지 영향을 미쳤다. 가만히 있으면 눈밑지방과 그늘 때문에 불편해 보이고, 웃으면 입가에 주름이 깊게 파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증명사진을 포토샵으로 보정한 후, 이력서를 냈다.
문제는 면접장에서 발생했다. 이력서 사진과 너무나도 다른 강씨의 얼굴에 면접관들의 얼굴은 싸늘해졌다. 대놓고 사진에 무슨 짓을 했냐는 말까지 들었다고. 굳어진 면접관들을 보면서 면접을 잘 치를 일 만무했다. 그렇게 몇 차례 낙방의 쓴 맛을 보고, 심각성을 느꼈다는 강씨.
하지만 적극적인 치료가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다. TV나 잡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성형수술로 변신한 사례들을 많이 봐 왔지만, 부작용과 부자연스러운 결과로 고통 받는 사례들도 많이 봐 왔기 때문이다. 특히 시술 부위가 사람들이 민감하게 얼굴이라는 점에서 의구심을 쉽게 떨쳐내지 못했다.
강씨의 걱정과 고민은 아큐리프트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었다. 아큐리프트는 물과 지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이용한 신개념의 얼굴 교정 시술법이다. 피부 밖에서 조사되는 레이저와는 달리 피부 속으로 레이저를 직접 주입해, 피부 손상 없이 효과적으로 지방 세포를 제거하거나 재배치 할 수 있다.
이 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시술 중이나 후에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1cm 미만의 작은 바늘구멍을 통해 시술이 이루어지므로, 출혈이 발생하지 않으며 시술 후 흉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처음에 수술이라는 용어에 겁을 내던 강씨 역시, 시술에 이용되는 1cm 미만의 레이저관을 보자 마음이 놓이는 눈치였다.
시술은 시종일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이것은 부분마취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전신마취의 경우 무방비 상태에서 잠이 든다는 공포감으로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부분 마취 후 가벼운 대화를 유도하면서 시술을 진행하니 훨씬 더 편안해 했다.
“한 40분 쯤 시술을 받은 것 같아요. 짧은 시술 시간도 놀라웠지만, 출혈이나 통증도 없고, 무엇보다 시술 후에 거즈에 반창고 하나 붙여 주시더라구요. 흉터가 적으니 시술한 티도 안 나고, 일상생활 하는 데 무리가 없더라구요.” 1번의 시술로도 확연한 얼굴 교정 효과를 체험 했다는 강씨. 세 달 후에는 원하는 직장에 취업을 했다며 감사의 메일을 보내왔다.
이렇듯 아큐리프트는 원하지 않은 지방을 녹여 제거함과 동시에, 지방을 재배치하고,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얼굴교정술이다. 효과가 일시적인 주사제나 부작용이 많이 제기되는 보형물 주입과는 달리, 안전하게 오래 효과를 볼 수 있다. 조금의 관심과 노력만 있다면 티 안 나게, 얼마든지, 아름다워 질 수 있다.
[글 및 사진: 피부과전문의 김면수원장]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아큐리프트,v라인 전문병원 행복한피부과, 노원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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