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폭식하셨어요? 불어난 뱃살 원망 말고 PPC하세요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09.29 15: 07

이전에도 이후에도 이 정도의 긴 명절연휴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긴 연휴가 끝났다. 최고 9일간의 연휴 기간 덕에 예년과 같은 귀성, 귀경 정체도 없었고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의 회포를 즐긴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그 와중에 주체할 수 없는 식욕으로 기름진 음식을 폭식하여 한층 더 늘어난 뱃살, 팔뚝살, 허벅지살에 고민하는 이들도 부지기수다.
안 그래도 이번 연휴 이후 내년 설까지는 공휴일 한번 없어서 우울한 마당에 주체할 수 없이 불어난 몸매로 인한 스트레스, 어떻게 해결할까?

비만전문클리닉이나 성형외과전문의들은 공통적으로 성인들의 비만의 형태는 평상시 가지고 있는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면서 더욱 심각해진다고 말하고 있다.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진다는 것은 몸무게의 증가와 함께 전체적인 바디라인에도 변화를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추석 연휴처럼 긴 기간 동안 찐 살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커져버린 지방세포 자체를 없애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프로포즈성형외과 김대원 원장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방세포 자체를 없애는 방법으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방흡입술이겠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 때문에 최근 성형외과나 비만전문클리닉을 찾는 환자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지방이 파괴되면서 바디라인을 만들어주는 PPC 지방파괴주사도 그에 못지 않는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말한다.
콩 단백질에서 추출한 세포막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PPC는 체내에 삽입되면 주위 지방세포를 파괴해 지방층 감소 효과를 일으키는 원리에 의해 국소비만 시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미 해외 유명배우들도 체험한 PPC는 국내에서도 유명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 볼살, 이중턱, 뱃살, 팔뚝살, 허벅지살, 러브핸들 등 운동으로 쉽게 빠지기 어려운 부위의 지방세포 감소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특별히 프로포즈성형외과의 경우 기존에 비만치료용으로 사용되어 온 레조낙스를 PPC주사 전에 먼저 처치하여 PPC 주사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붓기나 피부처짐을 방지하고 림프순환과 셀룰라이트 분해효과를 더해 지방파괴와 함께 1석 3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PPC지방파괴주사는 시술 직후 다음날 붓기와 통증이 다소 심해질 수는 있지만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붓기도 가라앉으면서 균형 잡힌 바디라인이 살아나게 된다. 또한 PPC 지방파괴주사로 제대로 된 체형성형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 2~3회 추가 시술을 받아야 하며 지방분포에 따라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지방이 많이 몰려 있는 허벅지나 팔뚝에 맞을 때는 적정량을 충분히 맞아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리 알아둬야 할 것은 PPC와 같은 체형성형방법은 체중감량이 1차 목표가 아니라는 점이다. 머리에서부터 발끝에 이르는 전체적인 바디라인을 균형적으로 맞춰주기 위한 보조도구로 지방세포갯수가 줄어들면서 부가적인 체중감량 효과는 따라올 수 있어도 체중감량을 목표로 PPC주사를 맞을 경우 기대한 만큼의 만족을 못 느낄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인지하고 균형잡힌 바디라인과 체중감량을 동시에 원한다면 반드시 규칙적인 운동을 함께 해줘야 할 것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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