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가 생애 첫 성인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욕망의 불꽃' 제작발표회에서 유승호는 "작품에 들어갈때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다. 내가 과연 소화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한다. 이작품은 그 어느 작품보다 고민이 많았다. 사실 두렵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를 연기하는 유승호는 "극 중 캐릭터와는 아주 조금 비슷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우와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대본을 보고 딱 서우 누나를 생각했는데, 함께 연기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2일 첫방송되는 MBC 새 주말극 '욕망의 불곷'은 한 가족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탐욕, 엇갈린 사랑을 다룬다. 생애 첫 성인연기에 도전하는 유승호는 김민재 역을 맡아 순수한 영혼으로 자신의 여자의 추악한 과거를 끌어안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극중 서우와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bonbon@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