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태극 소녀들에게 준 선물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09.29 15: 50

이명박 대통령이 세계 정상에 오른 태극 소녀들에게 준 선물은?.
대한민국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우승을 차지한 17세 이하 여자대표팀 환영연 및 해단식이 29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은 이명박 대통령과 대표팀 선수단의 오찬에 대해 설명했다. 아이돌 가수 샤이니의 축하 공연이 곁들여진 오찬서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는 것.

 
특히 선수들에게 장학금 수여를 위해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해 오는 30일까지 모두 해결 하겠다는 것이 조중연 회장의 설명.
조중연 회장은 "지속적으로 여자축구를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여자축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내놓고 싶다"는 발전적인 이야기를 내놓았다.
또 조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면서 "좋은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빨리 산적한 문제들을 넘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여자 청소년대표 선수들은 아마추어들인 관계로 공식적인 상금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학생들에게 향후 더 밟은 모습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인 하나은행은 이미 선수단에게 개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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