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탈모에 대한 두려움은 있지만 마땅히 대처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현대인들이 많다. 그 원인과 대처방법을 알아보자.
탈모는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많다는 것은 여러 자료를 통해 검증되었지만 최근에는 또다른 원인으로 스트레스나 영양불균형, 그리고 환경오염에 의한 두피오염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탈모는 초기에 치료하면 효과가 좋다’라는 건 누구나 알만한 상식이지만, 대부분의 탈모 증상이 눈에 띄게 진행되지 않으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두피여드름을 그대로 방치하다가는 큰코 다치게 된다.

지루성 피부염을 동반한 두피 여드름은 두피에 피지가 뭉쳐 기름기가 끼고 머리가 자주 가렵게 되고 평소보다 비듬이 많아지며 심한 경우는 딱지가 생겨 진물이 나기도 한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습한 날씨로 많이 상해있을 두피가 땀과 여러 가지 요인으로 두피환경이 적응을 못하게 되어 생기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는 적절하게 두피 불순물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이에 필자는 두피스켈링을 적극 추천한다.

두피스켈링을 할 때 유의할 점도 있다. 두피에 필요한 피지막과 각질층은 보호하고 기타의 불순물을 선택적으로 제거하여야 하는데 무분별한 두피스켈링으로 지나치게 세정할 시에는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두피의 보호막인 각질층과 피지막을 지나치게 제거하여 두피를 민감하고 약하게 하여 탈모를 더욱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요즘 번화가를 걷다보면 두피,탈모 관리라는 간판과 광고속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황하는 예비 탈모인들에게 지혜와 통찰력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평소에 자신의 두피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스트레스에 의한 두피손상’,
‘두피손상에 의한 스트레스’에서 해방되기를 바란다. /모나드 코리아 부산 서면점 이선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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