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영화 '마이썬' 캐스팅…정재영과 호흡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9.29 16: 54

배우 김선아가 영화 ‘마이썬’(가제)으로 스크린 복귀에 나설 예정이다.
김선아는 영화 ‘마이썬’에서 정재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영화 ‘걸스카우트’ 이후 2년여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셈.
영화 ‘마이썬’은 신용불량자인 사람들의 돈을 피도 눈물도 없이 받으러 다니며 살던 한 남자가 암에 걸린 사실을 알고 이후 자신의 아들에 대해 모르고 있었던 진실과 마주하면서 겪게 되는 가슴 절절한 드라마로 올 연말 크랭크인 한다.

올해 300만을 돌파한 영화 ‘이끼’에 출연한 정재영이 남자 주인공을 맡았고, 김선아는 그의 상대역으로 막판 조율 중에 있다.
김선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시나리오를 받고 고민 중에 있다.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영화 ‘잠복근무’ ‘S다이어리’ ‘위대한 유산’ ‘몽정기’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선아는 지난해 SBS 드라마 ‘시티홀’에 출연한 후 차기작을 물색해왔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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