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라쿠텐의 머피 브라운(47)이 사령탑에서 물러난다.
일본 <지지통신>는 29일 라쿠텐 구단이 세이부와의 시즌 최종전을 마치고 브라운 감독의 퇴진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라운 감독은 히로시마에서 4년동안 지휘봉을 잡았고 이번 시즌 노무라 가쓰야 감독의 뒤를 이어 라쿠텐 사령탑에 취임했다.
그러나 2009시즌 리그 2위의 힘을 잇지 못하고 5할 승률에 실패한데다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결국 성적부진의 책임을 피하지 못하고 계약기간 1년을 남겨놓고 도중 물러나게 됐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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