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에 FT아일랜드의 맴버 이홍기가 카메오로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29일 15회에서 미호(신민아)의 꼬리가 하나 밖에 남지 않은 사실을 알게된 대웅(이승기)에서 끝이 나 30일 방송될 내용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미남이시네요'에서 탄산수와 같은 매력을 보여준 이홍기가 '여친구'의 마지막회에서 박수진과 호흡을 맞춘다.
'여친구'에서 반두홍(성동일)과 함께 한 영화 ‘월하검객’의 주인공으로 뽑힌 혜인(박수진 )이 스타가 된 후 연예계 활동을 펼치는 모습에서 이홍기가 등장한다. 이에 팬들은 이홍기가 어떤 모습으로 에피소드를 꾸밀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홍자매 작가와 제작사 본 팩토리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이홍기는 바쁜 일정 속에도 '여친구'의 마지막 방송을 함께 하는 것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홍기는 “평소에도 시간을 내서 드라마를 꼭 챙겨보고 있다. 역시 홍자매 작가님표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고 기쁘다. 짧은 신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날 촬영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여친구'는 헤피엔딩을 맞을지 새드엔딩이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아이엠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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